오렌지는 귤과 비슷하지만 껍질이 더 두껍고 크며 질긴 편으로 보다 더 단단한 느낌이 드는 과일입니다. 보통 귤과 다르게 손으로 까기는 힘이들며 전용칼이 있으면 쉽게 깔 수 있지만 없다고 한다면 일반 칼로 조금이라도 틈새를 만들면 그다음부터는 손으로도 쉽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특유의 향과 단맛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과일이며 시트러스 계열 향수의 원료로도 자주 쓰인다고 합니다. 주요 오렌지 품종으로는 아래와 같이 3품종이 유명하며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네이블오렌지 발렌시아오렌지 블러드오렌지 효능 항산화 효과 오렌지에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면역력 강화 오렌지에 있는 비타민C의 성분이 항산화로 작용하여 면역체계를 높여..

블루베리는 이름과 달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 등 베리류와는 관계가 없는 진달래과 식물입니다. 또 이름인 '블루베리'와 달리 파란색이 아닌 검은색에 더 가까우며 뇌세포 노화 방지와 시력 회복에 좋은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껍질 색이 더 검은색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오히려 검은색일수록 더 좋은 상품이라고 합니다. 블루베리 효능 1. 항암효과에 좋습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체내의 활성산소 분포가 높을 경우 노화는 물론 암세포 활동도 촉진시키게 되는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나 억제하여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몸속을 정화해 줍니다. 2. 눈건강에 좋다 블루베리는 ..

시금치는 특이하게 겨울에 제철인 채소로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성장한 시금치가 가장 품질이 좋고 맛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시금치가 스스로 어는 것을 늦추기 위해 당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금치 효능 1. 눈 건강에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안이나 망막 변성 같은 눈 건강 문제를 예방해 주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시금치는 비타민C, 비타민A, 카로티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체내 면역 능력을 향상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등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3. 뼈 건강에 좋습니다...

마늘은 보통 요리에서 향신료로 쓰이는 채소이며 대부분 양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향신료로 쓰이면서 동시에 채소이기 때문에 향신채소, 향신채라고도 불리며 불교에서는 오신채 중 하나입니다. ※ 오신채 : 오훈채라고도 말하며 승려들이 수행하는 데 있어 방해가 되는 5가지 매운 나물입니다 : 마늘, 부추, 파, 달래, 흥거 마늘의 효능 [공자 왈 "일해백익이라 하였으니 냄새 빼고는 모든 것이 유익하다"라고 합니다] 1. 심장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이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 마늘의 유황 화합물은 혈관을 이완시켜서 혈관 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여 심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줍니..

녹차는 차의 일종으로 찻잎을 재배하여 발효시키지 않은 잎을 사용하여 만든 차입니다. 발효상태에 따라서는 녹차, 청차, 백차, 황차, 홍차, 흑차로 나뉜다고 하며 특히 잎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여러 번 우려내는 것에 따라 차의 종류가 나눠지기도 합니다. 이름이 녹차이지만 실제로 우려낸 차는 녹색이라기보다는 노랜색이나 연두색계통이며, '색을 표현한다'기보다는 '녹차'라는 이름은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이라는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녹차 효능(장점) 1. 해독에 좋습니다. 녹차는 이상생활에서 구할 수 있는 식료품 중에 상위권에 속하는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분자량이 크고 물에 용해되기 쉬워 단백질, 아미노산, 알칼로이드, 다당류 등의 여러 유기화합물..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이 일품인 아몬드 정리입니다. 아몬드는 80%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을 하고 한국에 수입이 되는 것도 거의 미국산이 많다고 합니다. 워낙 향과 맛이 좋고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소비되는 량이 중국 전체 소비량의 60%가 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인구는 한국이 1/30에 불과합니다...) 아몬드는 과육을 먹는 것이 아니고 씨앗을 먹습니다. 원래 아몬드는 맹독으로 유명한 청산가리를 품고 있었다고 하는데 우연히 청산가리가 생선 되지 않는 돌연변이를 발견한 인간이 점차 증식시키면서 현재 우리가 먹는 품종으로 개량했다고 합니다. 아몬드 효능 1.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아몬드 100g 은 약 20g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불포화 지방이 풍부합니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이며 여기서 슈퍼푸드란 영양분이 골고루 풍부하며 다양한 효능이 있는 음식으로 그중 하나가 귀리로 뽑혔을 만큼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귀리는 외떡잎식물의 벼목, 벼과 귀리 속 식물로 곡류의 일종이며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웰빙 열풍 이후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으며 지금은 주로 호남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요즘은 주로 압착 등 가공과정을 거친 후 오트밀로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귀리의 효능(장점) 1.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줍니다. 쌀 한 공기의 혈당지수는 90인 반면 귀리는 58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천천히 흡수되며 체지방으로 거의 전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2. 골다공증 예방에 좋..

1. 브로콜리란 양배추의 일종으로 우리가 먹는 것은 어린 꽃 부분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두툼한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무수히 달렸다고 하며 브로콜리의 뜻은 '꽃이 피는 끝부분'이라고 합니다. 양배추, 케일, 콜리플라워, 콜라비와 같은 종인데 일부의 사람들이 야생겨자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야생 겨자보다는 야생 양배추가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2. 브로콜리 먹는 법 1) 양배추는 특별한 맛이라고 할 부분이 없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삶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생으로 먹으면 가스가 배에 차서 복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지나치게 삶으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먹으면 쓴 맛도..

등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채소 '오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인 오이는 김치, 장아찌 등으로 많이 섭취하며 샐러드나 피클로도 많이 쓰입니다. 오이는 일반 조리용으로 쓰이는 길쭉한 오이와 피클용으로 쓰이는 짧고 통통한 오이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형만 그렇지 맛은 비슷해서 서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등산 갈 때 자주 오이를 챙기는 편인데 무엇보다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손으로 잡고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는 맛도 있어서 좋아하는데 주변을 보면 호불호가 있는 것 같더군요... 오이 효능 1. 수분보충에 좋다. 오이는 수분함량이 95% 일 정도로 물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킹이나 등산등을 나갈 때 물통에..

사과는 과일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유통되는 사과는 아삭아삭 씹히며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 단단한 과육을 말합니다. 사과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큼한 좋은 향기가 나는 과일입니다. 원산지는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톈산 산맥과 타림 분지로 이후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류가 사과를 접한 시기는 적어도 기원전 6500년경에서부터 야생 사과를 채집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 접붙이기, 가지치기를 통해 현대의 사과가 탄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8세기 초에 재배가 성행했다고 하는데 1884년 무렵 선교사들이 외국 품종을 들여와 관상수로 심었고 1901년 윤병수가 원산 부근 쪽에 과수를 만들어 재배하였고, 1906년 농공상부가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설치하여 각 나라의 과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