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효능, 보관법, 칼로리, 부작용, 먹는법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변비에 직빵!]

사과는 과일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유통되는 사과는 아삭아삭 씹히며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 단단한 과육을 말합니다.  사과는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큼한 좋은 향기가 나는 과일입니다.

원산지는 키르기스스탄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톈산 산맥과 타림 분지로 이후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류가 사과를 접한 시기는 적어도 기원전 6500년경에서부터 야생 사과를 채집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 접붙이기, 가지치기를 통해 현대의 사과가 탄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8세기 초에 재배가 성행했다고 하는데 1884년 무렵 선교사들이 외국 품종을 들여와 관상수로 심었고 1901년 윤병수가 원산 부근 쪽에 과수를 만들어 재배하였고, 1906년 농공상부가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설치하여 각 나라의 과수품종을 도입하여 과수재배의 기초를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사과 효능

1. 다이어트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2. 피부미용, 피로, 면역력 강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섭취를 하시면 효과가 있으며 또 프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으로 세포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3. 폐기능 강화

사과에는 커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폐기능을 강하게 하여 미세먼지나 담배연기등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줍니다.

 

4. 동맥경화, 고혈압에 좋다

사과의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며, 펙틴이라는 성분은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5. 뇌졸중에 좋다

사과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몸속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서 뇌졸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6. 소화에 좋다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도와주고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효과가 더 좋습니다.

사과 칼로리

사과의 칼로리는 100g당 57kcal입니다. 보통 사과 한 개의 무게가 300g 정도라고 본다면 171kcal입니다.

사과가 다이어트에 좋다고는 하지만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다량 섭취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부작용

1. 출혈

사과에는 쿼세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혈소판 작용을 하여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평소에 피가 잘 멎지 않거나 혈액이 응고되는 약을 복용하는 분은 섭취를 하면 안 됩니다.

 

2. 목감기, 기침에 안 좋다

사과는 한의학적으로 차가운 성질로 포함되어 목감기나 기침에 좋지 않습니다. 감기나 기침에 좋은 과일은 배와 귤입니다.

 

3. 복통, 설사

사과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는데 위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속 쓰림과 설사를 동반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해야 합니다. 

 

4. 치아 손상

사과는 산이 높아 치아손상률이 탄산음료보다 높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고 먹은 후에는 물로 한 번씩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법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5~10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면 대부분의 농약은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법

사과를 보관할때에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비닐봉지 한 장에 1~2알의 사과를 묶어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사과의 보관 적정온도는 1~5도 이므로 신선야채실이나 김치냉장고의 과일보관기능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