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해체설, 소속사 반박 "팀 해체 아니다" [총정리]

영화 '최면'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언급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현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진행한 영화 '최면' 인터뷰에서 조현은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 가는 길에 끝까지 책임감 있게 포기하지 않고 연기를 위해 매진하고 싶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베리굿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은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베리굿의 해체설을 암시할 만한 언급을 하게 됩니다.

덧붙여 "베리굿의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응원해주는 관계로 남았다", "본인이 원하는 것들을 해봤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인터뷰만 본다면 확실히 베리굿의 해체설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영화 최면

 

하지만 인터뷰 이후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베리굿은 해체하지 않았다"라고 하며 "여전히 그룹 유지 중이고 추후 활동 역시 다각도의 방법으로 염두하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베리굿 멤버 중 게약기간이 끝난 멤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팀은 해체하지 않고 유지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소속사와 가수 간에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내용 공유가 되지 않아 일어난 해프닝인지 많은 팬들의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결국 논란이 일자

조현은 오후 인터뷰에서(영화 '최면') "베리굿 활동은 왕성하게 할 예정이다"라고 번복하였습니다. 또 "회사에 남은 친구들도 있고, 회사에서 진행 중인 것이 있다면 계속 활동할 것이다"라고 첨언했습니다.

 

영화 최면

 

한편 베리굿의 'BERRY good'이란

'항상 좋은 결과를 얻자' 또는 '좋은 열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014년 05월 22일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를 하게 되며 멤버의 탈퇴와 영입이 반복되면서 지금은 조현과 세형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조현은 예전부터 표정연기가 좋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시 멤버들도 "'풋사과'의 조현 파트는 표정연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할 정도로 생생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외모가 그룹 내를 떠나 걸그룹 전체에서도 상위에 속할 정도로 이쁜 편이라는 평이 많아 영입 이후 단기간에 센터 포지션을 차지한 것은 물론 현재는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도 출연 중입니다.

 

영화 '최면'은 최재훈 감독, 이다윗, 조현, 김도훈, 남민우 출연의 공포 장르의 영화입니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대학생 '도현'이 우연히 최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알 수 없는 환영들을 보며 시달리다가 의문의 사건을 맞이하며 전개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