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솔로 컴백 임박! "가장 나다운 앨범" 8년만에 컴백 과연?

슈퍼스타 K 2가 배출한 스타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WINNER(위너)의 리더이며 메인보컬, 메인 프로듀서인 강승윤이 8년 만에 솔로 활동이자 첫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3월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KANG SEUNG YOON - COMING SOON TEASER'를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다채로운 분위기와 비주얼을 보여주는 강승윤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매력적인 저음이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련 남기지 말고 싸아아악 다 싸아 아악 다'라는 신곡 가사의 일부도 공개를 했습니다.

 

같은 날 티저에 앞서 먼저 소개된 '더 프리퀄' 영상에서도 강승윤은 자신보다 팀인 위너, 그리고 팬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보여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출연했던 MBC의 '복면가왕'을 떠올리며

마음을 전했는데요, 대략적인 내용으로 "'우리 보컬이 이런 사람이에요'라고 멤버들이 남들에게 내세울 수 있을 만한 타이틀이었다'"라고 하며 "취향이 조금 달라서 내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사람들, 반응들과 마주했던 우리 팬들에게 무기와 방패를 딱 쥐여준 느낌이었다. 가왕이 된 순간 그게 제일 뿌듯했다"라며 팀원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또 그는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였다"라며 복면가왕은 내가 노래하는 것에 대한, 나의 불타는 열정을 이끌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솔로 앨범에 대해 강승윤은 약 8년 만의 솔로 활동이며,

첫 정규 앨범으로 "설렌다. 노래가 잘되고, 안 되고는 모르겠다. 이 정규 앨범이 그냥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고 밝혔습니다. 덧 붙여 복면가왕 출연 당시 음악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바를 느꼈고, 이 것이 성적에 대해 부담감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치열한 고민 끝에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고 보여주고 싶은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자고 결론 냈다. 구구절절 이야기할 필요가 없이 이 앨범에 담아서 보여주면 된다는 거다. 그런 앨범"이라고 부연설명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은 특히 강승윤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관여하여 오직 그만의 색이 확실히 드러난다는 것이 특별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강승윤은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보컬학원에서 보컬 취미반 수강을 3개월 들은 시점에서 슈퍼스타 K2에 도전한다는 친구를 따라 참가했다고 합니다.
혼자 3차 예선으로 진출하고 슈퍼워크를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예선과 달리 창법 변화와 실력 부진, 문자투표를 통해 계속 살아남는 이미지 덕에 큰 잘못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혹평을 받았습니다.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본능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탈락을 하기는 했으나, 그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가 춤과 발성을 연습하여 위너로 다시 데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