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의 공영주차장에서는 다른 차량에 방해를 할 정도로 주차를 개판으로 할 경우 요금을 2배로 물리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한다고 합니다.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일부 사설 주차장도 시행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일부' 이용자들의 낮은 시민의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울에 위치한 한 공영주차장 관리자에 따르면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중 주차를 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일부 이용자은 자기만 편하게 주차하기 위해 주차선을 넘기거나 삐딱하게 주차하기 등 사회성이 결여된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는 "실제 주차장 이용률은 90%대인데 반해 불량주차 이용객들로 인해 다른 운전자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다고 항의가 들어온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면 주차를 제대로 안 해놓은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또 "잘못된 주차로 인해서 안그래도 부족했던 공간이 더 부족해져 규정을 잘 지키는 운전자들에게까지 피해가 돌아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마냥 운전미숙으로 볼 수만도 없는 게 '초보운전' 스티커를 붙인 차들보다 그렇지 않은 차들이 더 많고 수입차 운전자들이 유독 불량하게 주차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런식으로 주차를 하는 이유는 편하게 내리기 위해서 이거나, 급한 일이 있을 경우, 평소 습관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라인을 밟듯이 주차하거나 심한 경우는 라인을 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설주차장은 공영주차장에 비해 조금 덜 심했는데 이유는 주차관리자에게 키를 맡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면적이 넓은 곳은 공영처럼 자율적인 주차로 진행되는데 서울과 인천 일부 사설 주차장에서는 요금 2배 등의 페널티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가 편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예상과 달리 이용자들의 반발이 매우 거세다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추가 요금이 발생했다는게 이유입니다.
분명히 이용안내문을 붙여놓았는데도 불구하고 보지않고 가버리기 때문이라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차를 운행하는 분들이라면 불량으로 주차한 차량 때문에 주차를 못하고 더 이동해야 하거나 막상 주차를 해도 옆 차와 너무 가까워서 내리기가 힘든 경우가 종종 있으실 텐데요.
저 역시 그런 차들을 볼 땐 혀를 차거나 속으로 욕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들과 저는 얼굴에 철판 깔고 살지 말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주차도 잘하고 법규도 잘 지키는 시민이 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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