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공식입장, 친구 향한 명예훼손 형사고소 [총정리]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박초롱이 과거 친구였던 A 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A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 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라고 합니다.

박초롱 인스타그램

반면에 박초롱은

현재 A 씨가 주장하고 있는 폭행을 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았다고 했는데요, 어린 시절 친분을 존중해 김 씨의 만남 요청에도 선뜻 응하고, 대화를 열어놓는 등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A 씨는

사실 관계를 지속적으로 번복하였으며, 돌연 예정돼있던 만남을 취소하고 박초롱의 사과가 들어있는 통화내용을 몰래 녹화하여 허위사실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하지 않으면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하는 등 막무가내 식 형태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플레이 엠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이에 당사는 고소 절차에 필요한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 미수죄로 민, 형사상 고소 등 강견 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하며 이번 논란을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박초롱 인스타그램

박초롱이 소속되어 있는 플레이 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 미수죄로 김 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초롱 인스타그램

덧붙여 소속사 측은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정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하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으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습니다.

 

최근 폭행이나 괴롭힘을 빌미로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으로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절대 섣부른 판단은 지양하고 중립의 입장에서 관망해야 할 것 같습니다.